〈"한국도 예외 아니다." AI가 절대 대체하지 못할 사람ㅣ지식인초대석 EP.69〉를 보고
〈컴퓨터융합세미나〉 세미나 시후감 과제 1차
“한국도 예외 아니다.” AI가 절대 대체하지 못할 사람ㅣ지식인초대석 EP.69
AI의 등장 이후 신규 채용 시장은 불판이다. 긍정적인 의미로써가 아니라, 잘못 발을 들여놓으면 뼈까지 녹아내려 없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나는 종종 표현한다. 어린 시절, 「WHY」책을 읽으며 미래를 이야기 하던 때는, 분명히 단순 육체노동의 일자리가 먼저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AI 이전에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고 판단되었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물론 반복 노동이 AI에 의해 대체되기는 했다. 영상에서 언급되었다시피 그것이 육체노동이나 생산직이 아니라 화이트칼라 직군의 신규 부분이 우선 그 대상이 되었을 뿐이다. 이를 두고 공장 등의 제조업의 경우에는 철거 비용, 전환 비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또 모든 직업이 같은 속도로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 직업이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있는가? 기술적으로 대체 가능하더라도 사회적, 철학적으로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영역인가? 에 따라서도 직업군별 변화의 속도가 달라진다고 하기도 했다.
이제 중간 정도의 능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주장은 여러 인물에 걸쳐 일관되게 제기되고 있다. EBS 다큐멘터리,〈시대목격 - 이세돌은 이세돌〉에서도 AI의 등장 이후 바둑기사의 역량 차이가 양극화되었다고 이야기되었다.
다시 돌아와, 이 영상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한다는 이유로 그것에 따라가거나 성적,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 진로를 선택하기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정해진 기준에 맞추어 부족하지 않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주요한 초점이 되었던 우리나라 전반의 환경은 이제 바뀌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현대 사회에 들어 직업의 자유가 생긴 이래, 인류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고민하면서 살 수 있게 되었다. 평생에 걸쳐서 다음에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미래를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중고교에 걸쳐 진로 탐색 과정이 이루어짐에도, 많은 학생들은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한다. 심지어 하버드에서는 입학 이후 몇 개 학기를 보내고 나서야 공식적인 전공을 선택하도록 제도화되어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건이다.
물론 화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기는 어려우니, 최대한 열심히 잘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특기, 흥미, 강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지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 시대에는 심각한 실패를 겪을 것일지 우려된다.
마무리
테크 업계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에세이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여전히 테크 업계에 새로이 진입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마치 불길로 뛰어들려는 사람과도 같은 기분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간 수준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하듯, 나 역시 지금 이상의 실력을 갖추도록 지금보다도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